환갑을 넘기고 나니 주변에서 보험 이야기가 부쩍 많이 들려오더라고요. 퇴직 후 소득은 줄어드는데 병원비 걱정은 커지는 시기다 보니 다들 하나쯤은 더 들어둬야 하나 고민하시는 눈치였어요. 그런데 막상 60세 이후에 새로 가입하려고 알아보면 젊을 때와는 완전히 다른 세계가 펼쳐져서 당황하게 되거든요. 보험사 입장에서는 당연히 나이가 많을수록 보험금 지급 …
살다 보면 누구에게나 예상치 못한 이별이 찾아오기도 하잖아요. 특히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던 배우자가 세상을 떠난다는 건, 마음의 상실감만으로도 벅찬 일인데 현실적인 문제까지 겹치면 정말 막막해지거든요. 그중에서도 노후를 위해 꾸준히 납부해온 연금이 어떻게 되는지 모르는 분들이 의외로 많더라고요. 제 주변에서도 남편분이 갑작스럽게 심장마비로 돌아가시면…
얼마 전 지인 한 분이 전화로 물어보시더라고요. 어머니가 갑자기 쓰러지셔서 간병이 필요해졌는데, 몇 년 전 들어둔 보험에서 간병비가 안 나온다는 거예요. 분명히 간병 관련 보험이라고 들었는데 막상 보험금 청구를 하려니 담당자 말이 완전히 달랐다고 하더군요. 알고 보니 그분이 가입한 건 간병보험이 아니라 간병인보험이었어요. 이름이 비슷하다 보니 많은 분들이…
부모님 세대를 보면 치매는 남의 일처럼 느껴지다가도 어느 순간 바로 옆에서 마주하게 되는 병이더라고요. 주변 지인 이야기를 들어보면 열에 일고여덟은 부모님이나 친척 어르신 중에 치매 진단을 받은 분이 계시더라고요. 저도 처음에는 그냥 나이 들면 좀 건망증이 심해지는 정도겠거니 생각했는데, 실제로 진단받고 나서 가족이 겪는 변화가 상당하더라고요. 특히 …
60대에 접어들면서 매달 빠져나가는 실손보험료를 보면 한숨부터 나오실 거예요. 저도 부모님 보험 정리를 도와드리다가 60대 후반에 월 7만 원이 훌쩍 넘는 실손보험료 고지서를 보고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나거든요. 젊을 때는 몇천 원 수준이었던 보험료가 마치 불어난 풍선처럼 느껴지는 게 현실이에요. 하지만 무턱대고 해지 버튼을 누르기에는 뭔가 찝찝한 구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