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진단을 받고 나면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충격과 함께 현실적인 걱정이 밀려오거든요. 치료비를 어떻게 감당해야 할지 막막한 순간, 가입해둔 보험을 떠올리며 작은 위안을 삼지만 이내 또 다른 벽에 부딪히게 돼요. 동일한 암 진단 코드를 받았는데도 어떤 분은 5천만원을 수령하고, 어떤 분은 2천만원에 그치는 상황이 너무나 흔하게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에요. 단…
불이 났을 때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가족의 안전이에요. 그 다음으로 현실적인 문제가 머릿속을 스치더라고요. 수리비는 얼마나 나올지, 살던 집이 못 쓰게 되면 어디서 지내야 할지, 이런저런 걱정이 한꺼번에 밀려오는 거예요. 그때부터 급하게 가입했던 보험 증권을 뒤적이게 되는데, 막상 읽어보면 도대체 뭐가 보장되고 뭐가 안 되는지 헷갈리는 문구투성이인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