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후 2년 정도를 그냥 흘려보냈거든요. 아침에 일어나서 커피 한 잔 마시고 산책 다녀오는 게 일상의 전부였어요. 주변에서는 "이제 편하게 쉬어라"라고 말했지만 마음 한구석이 허전하더라고요. 뭔가 보람된 일을 찾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 머릿속을 맴돌았어요. 그러다 우연히 TV에서 숲 해설가가 노인분들과 함께 숲길을 걸으며 치유 프로그…
나무 책상 위에 놓인 양장본 책들과 만년필, 안경, 돋보기 그리고 커피 한 잔이 어우러진 정물 사진. 안녕하세요, 10년 차 생활 블로거 rome입니다. 요즘 제 주변 지인들을 만나면 가장 많이 듣는 고민이 바로 은퇴 이후의 삶에 대한 이야기더라고요. 평생 몸담았던 직장을 떠나 새로운 시작을 준비한다는 게 생각보다 막막하고 두려운 일이잖아요. 저도 미리미…